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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나무치과
- 작성일17-05-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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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과 마찬가지로 유치도 신경치료를 하게 되면 그 치아는 더 이상 혈약공급을 못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치 죽은 나무가 마르면서 푸석해지는 것처럼 치아도 정상적인 치아보다 무척 약해질 수밖에 없어서
쉽게 깨질 수 있습니다.
충치로 인해 신경치료를 해주어야 하는 유치라면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는 꼭 씌워주어야 합니다.
또한 신경치료를 하면서 신경을 제거하고 약을 넣기 위해 치아의 가운데 부위에 구멍을 내므로 그만큼
깨질 가능성이 더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치아가 깨지게 되면 그 땐 뺄 수밖에 없으므로 성인도 신경치료를 한 경우에는 꼭 씌워주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만약 빠질 치아라고 안 씌워주시면 그 치아로는 거의 사용할 수 없으며 만약 사용하다가 치아가 깨지는 경우
치아를 빼야하는데 이 때 영구치가 나올 때까지는 그 공간을 유지시켜주어야 하므로 공간 유지장치를 별도로
끼워주셔야 합니다.
결국 아이도 이중으로 고생할 수 밖에 없으며 비용도 이중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어금니 교환시기인 만 11-12세까지 아이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씌워주시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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