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사과나무치과

턱관절 장애란?

턱관절(TMJ)은 우리 얼굴뼈의 상악과 하악이 만나는 부분이고, 입을 벌리고 다물 때 움직임의 축을 이루는 부위입니다. 양측성 관절로 이 곳에 장애가 발생하면 턱을 움직이는 주위 근육들이 긴장되는데, 이 때문에 턱을 벌릴 때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있거나 아래턱이 지그 재그로 내려갑니다. 처음에는 턱관절 주변의 통증에서 시작하여 차츰 이명, 편두통이 발생하거나 목근육, 어깨근육 등이 뻣뻣해 지기도 합니다. 오래 방치하면 턱이 한 쪽으로 돌아가게 되고 얼굴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턱관절 질환의 증상

▪ 대표적이 증상 3가지
턱관절 질환의 대표적인 세가지 증상은 관절음, 개구 제한, 통증입니다. 보통 귀 앞쪽에서 "딱" 하고 소리가 나는 증상만 나타날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지만, 개구 제한, 통증이 동반된다면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 아침만 되면 턱이 아파요
이런 증상이 있다면, 모두 해당 되는 것은 아니지만 진단 후 스플린트(장치치료)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입이 크게 안벌어져요
이런 증상이 있다면, 모두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진단 후 약물치료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턱관절 치료후 주의사항

▪ 근육 및 관절
근육 및 관절이 쉴 수 있도록 턱을 괴거나, 이를 악물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N 또는 M 발음을 하여 윗니와 아랫니 사이가 2~3mm 정도 떨어지도록 발음 운동을 합니다.
▪ 따뜻한 온습포 찜질
따뜻한 온습포 찜질(찜질팩+물수건)을 턱과 목, 어깨 부위에 자주 시행해 주십시오.
▪ 입모양
입을 크게 벌리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 음식
입질기고 딱딱한 음식은 피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드십시오.

턱관절 질환 FAQ

▪ 턱관절이 안 좋으면 목이나 척추도 안 좋은가요?
입을 벌리고 다물 때 작용하는 근육중 일부는 목과도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따라서,턱관절 주변 근육에 염증이 생기면 목이나 뒷통수쪽도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모든 턱관절 질환이 목이나 척추에 영향을 준다고 해석하는 건 무리가 있습니다.턱관절 및 목,척추 부위별로 정밀진단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갈이는 왜 하게 되는 건가요?

심리적 불안, 스트레스, 약물 복용, 유전적 소인, 중추 신경계 장애 등의 원인으로 이갈이를 하게 되는데 아직 명확한 원이 밝혀져 있지는 않습니다. 최근에 가장 정설로 볼 수 있는 학설은 이갈이가 환자의 정서적 상태와 관련된 일정의 수면 장애라는 것입니다. 이갈이는 밤마다 다르게 나타나는데 이러한 차이는 그날에 있었던 정서적 스트레스와 중요한 사건들에 따라 달라진다는 미국치과의사협회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이는 이갈이가 불안,미움,공격 들의 표현되지 않는 감정에 대한 스트레스를 잠재적으로 표출하는 행위라는 것입니다.

왜 이갈이는 치과에서 치료하지요?

그 이유는 이갈이가 턱관절과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턱관절 질환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치아의 맞물림에 이상이 오면 그대로 충격이 턱관절에 가기 때문에 턱관절 질환에 대한 진료는 반드시 치과에서 진료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갈이의 증상은 크게 이갈이에 의한 치아 손상과 과도한 힘이 가해져서 턱관절에 무리가 가는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이갈이의 정도에 따라 다르므로 심하지 않을 경우 대부분의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아침에 턱 근육이 뻐근하거나 두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힘이 치아에 집중되게 되어서 치아가 닳거나 치아를 지지하는 치주 조직을 손상시키거나 심지어 치아에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갈이 치료를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구강 내에 치아가 접촉하여도 교합력을 분산시키는 이갈이 장치를 제작하여 사 하는 것입니다. 이갈이 장치는 이갈이에 의해서 나타나는 해로운 결과인 치아가 닳아 없어지거나 무리한 힘이 치아 주위 조직에 가해지는 것을 차단하여 치아와 치주조직의 손상을 예방하고, 턱관절에 가해지는 해로운 힘을 최소로 줄여주는 효과도 갖게 됩니다. 무엇보다 이갈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사고방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규칙적인 조깅이나 등산 등으로 긴장을 해소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잠자리를 바꿔 보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목을 높여주고 머리는 낮추어 치아가 서로 닿지 않게 해줍니다. 잠들기 전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갈이 FAQ

▪ 이갈이를 하면 턱관절이 안 좋아지나요?
턱관절 질환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이갈이 혹은 이악물기 습관입니다.이갈이를 하게 되면 턱관절에 과도한 하중이 전달되게 되고 이로 인해 턱관절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더구나 턱관절이 쉬어야 하는 시간인 잠자는 시간에 이갈이가 주로 발생하므로 더욱 턱관절엔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이갈이 방지장치 등을 통해 턱관절을 보호해주는 게 좋습니다.
▪ 치아를 씌워 놓으면 이갈이 할 때 어떻게 되나요?
치아가 빠질 때가 되면 영구치가 유치의 뿌리를 녹이면서 그 길을 따라 올라오게 되고 치아가 흔들리게 됩니다. 뿌리가 다 녹으면 치아가 많이 흔들려 빠지고 그 자리에 영구치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치아를 씌우는 것은 잇몸이나 뿌리에 붙이는 것이 아니라 치아의 웟부분에 붙이는 것이므로 치아가 흔들릴 때도 씌워진 상태로 같이 흔들리게 되고 빠질 때도 같이 빠지게 됩니다.그러므로 씌워놓은 것도 그냥 치아랑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턱관절/이갈이치료